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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elblad 마스터즈 어워드: Lars van de Goor(풍경/자연 부문 수상자)

2016-02-09  ‘새 Hasselblad로 찍으면 내가 실제로 배경의 냄새를 맡고 배경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겠죠.’

어느 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람은 종종 다른 분야에서도 똑같은 능력을 발휘합니다. Lars van de Goor가 그런 경우로, 처음엔 음악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잘나가는 풍경 사진작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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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ng entry in the Landscape category photographed by Hasselblad Master Lars van de Goor 

“처음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007년이었습니다. 취미로 시작해 온전히 독학을 했습니다. 그 땐 제가 암스테르담에 살 때인데, 자전거를 타고 가까운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나무가 양 옆으로 늘어선 운하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둑 위의 재미있는 구도를 찾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그 주제를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면 반응이 좋았거든요.  거기서 힘을 얻어 더 깊이 파고들게 됐습니다.

정식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한 편으론 좋았습니다. 어떤 규칙에 얽매일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혼자 익히다 보니 시행착오가 참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구도의 미숙함이나 흔들림이 많이 사라진 후에는 사진 개선을 위한 후반작업 기술을 혼자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한계는 늘 있죠.”

끈기는 결실을 맺었고 자신감이 붙은 Lars는 2010년 자신의 작품 한 점을 Hasselblad 마스터즈 풍경/자연 부문에 출품했고 톱10에 선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Speulder Forest에서 찍은 아름다운 사진으로 이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때가 늦가을이었습니다. “너도밤나무는 가끔씩 잎을 늦게까지, 심지어 새 잎이 날 때까지 머금고 있는데, 저는 그 가지와 나뭇잎이 주변 안개와 이루는 대비에 매료됐습니다.”

현재 네덜란드에서 사진 풍광이 좋기로 이름난 Lochem Gelderland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Lars는 수상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Hasselblad로 작업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악가로 살면서 사진이 제 삶을 이렇게 단번에 바꿔 놓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DSLR로 작업하면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Hasselblad로 작업하면 사진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내가 실제로 배경의 냄새를 맡고 배경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겠죠.”

 

larsvandegoor.com

Facebook: Lars van de Goor Photography Art

Instagram: @larsvandegoor

 

Hasselblad 마스터즈 2016 수상작은 여기에서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Hasselblad 75주년을 맞아 수상자 10인이 Hasselblad 미디엄 포맷 카메라로 ‘영감을 주다(Inspire)’라는 주제에 맞춰 새롭고 독특한 사진을 찍으면 이를 모아 Hasselblad 마스터즈 사진집 최신판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쾰른에서 열리는 특별 포토키나 2016 기념식에서 트로피와 함께 Hasselblad 카메라가 수여됩니다.

카메라 모델
노출 시간
조리개
ISO
노출 모드
자동 노출 수동 노출 Auto bracket
사진가